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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쾌하게… 섹시하게… 올 ‘서머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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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태연 등 걸그룹 줄줄이 컴백

시원한 여름 음악을 들려주는 걸그룹들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씨스타와 원더걸스, 태연(소녀시대) 등 걸그룹들이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컴백을 알리고 있다.

여름을 대표하는 ‘서머퀸’은 단연 씨스타다. 씨스타는 유독 여름에 선전한 음반이 많다. 지난해 ‘셰이크 잇(Shake it)’을 비롯해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러빙유(Loving U)’ 등이 모두 씨스타의 여름 히트송이다. 최근 4집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로 컴백했다. 몰아애는 자신을 잊고 사랑에 빠진다는 의미다. 이번 앨범에서 씨스타가 공개한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세계일보

씨스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도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를 선보인다. 앞서 태연은 미디엄 템포의 팝 ‘아이(I)’와 재즈음악 ‘레인(Rain)’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R&B와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이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팝을 들고 나왔다. 신곡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톡톡 튀는 분위기의 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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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원더걸스도 여름에 맞춰 음반을 들고 나왔다. 7월5일 공개되는 싱글앨범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처음으로 레게팝 장르에 시도한 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REBOOT’을 통해 처음으로 밴드음악을 선보인 원더걸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밴드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신인 걸그룹들도 대거 등장한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세정과 김나영, 미나가 멤버로 합류한 ‘구구단’이 28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도 투애니원 이후 첫 걸그룹을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권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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