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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추신수-강정호-박병호 선발 출전, 김현수는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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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5일(한국시간)에도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대거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를 필두로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주릭슨 프로파(1루수), 바비 윌슨(포수)의 선발 타순으로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한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스.

매일경제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추신수는 프라이스를 상대로 통산 19타수 6안타 3타점 1볼넷 7삼진을 기록중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강정호(3루수), 맷 조이스(우익수), 조디 머서(유격수), 션 로드리게스(2루수),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제임슨 타일런(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상대 선발은 닉 테페시.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담 프레이지어를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시켰으며, 우완 투수 후안 니카시오가 제한 명단에서 복귀했다. 또한 포수 제이콥 스탈링스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고, 내야수 콜 피게로아, 우완 투수 호르헤 론돈을 지명할당 처리했다.

테페시가 시즌 데뷔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테페시를 25인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외야수 윌 베나블을 지명할당 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최근 마이너 강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박병호는 이번 뉴욕 원정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절실하다. 상대 선발은 다나카 마사히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상대 선발 좌완 맷 무어를 맞아 조이 리카드와 놀란 레이몰드가 각각 우익수와 좌익수에 선발 출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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