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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S리뷰] '쇼미5' 독기 품은 우태운, 우승후보 면도 밀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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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쇼미더머니5' 우태운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그는 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까.



27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는 우승후보 면도가 3차 예선에서 우태운을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들의 싸이퍼 탐색전이 펼쳐졌다. 서로를 향한 디스가 펼쳐진 가운데 3차 예선은 1:1 배틀로 진행됐다.



2차 예선에서 랩 직후 심사위원들의 앙코르를 받을 만큼 엄청난 화제를 뿌린 면도가 첫 번째 골드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에 면도는 우태운을 1:1 배틀 상대로 지목했다. 면도는 "저번 사이퍼 탐색전 때 우태운에게 가장 낮은 점수를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블락비 지코의 형으로, 지난 '쇼미더머니4'에도 출연한 바 있는 우태운은 모든 래퍼의 적이자 또 가장 만만한 실력을 가진 래퍼로 여겨진다. 이에 항상 실력이 저평가되기 일수.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면도가 우태운을 지목하자 여기저기서 아쉬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면도 역시 도전보다는 실리를 택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가사를 까먹은 면도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우태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응.



제작진 측이 워낙 악마의 편집에 강해 시청자들을 낚이 위한 포석일 수도 있겠으나, 브라운관에 비춰진 모습만 놓고 봤을 때 면도는 분명 가사 실수가 있었고, 이에 반해 우태운은 완성도 높은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과연 다음 주 방송에서 우태운이 면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지코 형'이라는 수식어를 벗어던질 수 있을지, 아니면 우승후보 면도가 저력을 과시하며 클래스를 입증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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