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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Oh!쎈 초점] 공유X김고은, 김은숙 만나 제2의 '송송커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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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성지연 기자] 아시아 전역을 흔든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 그가 본인의 신작인 tvN 새 드라마 '도깨비' 남녀 주인공으로 배우 공유와 김고은을 선택했다.

22살의 파격적인 나이 차. 두 남녀를 선택한 김은숙 작가가 또 한번 마법같은 필력을 통해 작품 속에서 남다른 조화를 이뤄낼지 벌써부터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공유 김고은 주연의 tvN 새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판타지물이다.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지만 슬프고 이상하지만 아름다운 일상을 그려낼 예정.

앞서 김은숙 작가는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를 전면에 내세워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가진 건 없지만, 의술로 사람을 살리는 열정넘치는 의사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해당 작품을 통해 송혜교는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계기를, 송중기는 아시아 톱스타로 발돋움 했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남다른 시너지를 빚어낸 김은숙 작가의 필력은 이미 앞선 작품에서 검증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과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시티홀'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며 로맨스 특화형 스타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김은숙표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은 나이와 다양한 직업군을 막론하고 흡인력있는 대사와 세밀한 설정 등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그가 새로운 작품에서 선택한 남녀주인공 공유와 김고은 또한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최근 영화 '부산행'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유는 앞서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통해 '로코남'의 정석을 보여준 바 있고 선배 전도연과 함께한 영화 '남과 여'에선 성숙한 멜로연기를 보여줬기에 그가 22살이나 어린 김고은과 보여줄 새로운 커플 연기는 새로운 매력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김고은 또한 마찬가지. 공유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고은은 영화 '은교'를 통해 충무로에 등장한 이후 카멜레온같은 변신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였던 김고은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여대생 홍설 역을 맡아 박해진과 캠퍼스 로맨스를 풋풋하게 그려내며 여성스러운 매력 또한 보여준 바 있어 성숙한 여배우로의 성장을 증명한 바 있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공유와 김고은, 그리고 김은숙 작가. 세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제2의 '송송커플'을 가능하게 할지 벌써부터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OSEN DB, 영화 '남과 여' '은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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