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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V까기]'딴따라' 지성, 악조건 넘쳐도 무조건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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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딴따라 밴드의 데뷔가 눈앞에 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 6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가 딴따라 밴드 데뷔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하늘(강민혁 분)의 설득으로 인해 돌아온 신석호는 본격적으로 딴따라 밴드 데뷔시키기에 나섰다. 마침 빈자리였던 드러머 자리에 적합한 서재훈(엘조 분)이 나타나면서 딴따라는 밴드의 구색을 갖추게 됐다. 데뷔곡으로 적합한 노래도 나오면서 신석호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딴따라를 데뷔시키겠다는 선전포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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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이 딴따라 밴드 데뷔시키기 작전을 펼치고 있다. © News1star / SBS '딴따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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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호 앞에 새롭게 나타난 사람들도 그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케이톱 이준석(전노민 분) 대표는 방송 출연은 물론 음원 유통, 작은 클럽 공연까지 모두 막으며 신석호를 방해했다. 하지만 과거 케이톱에서 인연이 있던 변사장(안내상 분)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유통 문제가 해결됐다. 변사장은 CCM 유통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연히 만난 예능국장(권해효 분)도 신석호에게 도움을 줬다. 신석호는 과거 자신이 하대했던 PD와 상황이 바뀌면서 자존심을 버리고 무릎까지 꿇었다. 화장실에서 도움을 줬던 예능국장이 이를 보게 되면서 딴따라 밴드의 출연을 지시했다.

조하늘 누명 벗기기도 조금씩 진행돼 갔다. 신석호는 잭슨 팬클럽 회장이었던 아이를 만나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사진을 확인했다. 별 다른 단서가 없었지만 팬클럽 회장이 부회장에게 받아온 사진을 건넸고, 그 사진에 케이톱 김주한(허준석 분) 이사가 찍히면서 신석호에게 유리한 증거가 됐다.

예고편을 통해 딴따라 밴드가 방송 무대에 선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딴따라가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된 것. 하지만 조하늘의 누명 벗기기가 가장 큰 문제이며 이를 사사건건 방해하는 이준석이 버티고 있다. 동시에 변사장 같은 조력자도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신석호가 여러 악조건을 딛고 딴따라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킬 수 있을지 다음 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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