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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SS리뷰] '몬스터' 김수현, 액션부터 교태 연기까지 못하는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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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석혜란 기자] '몬스터' 수현의 팔색조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1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유성애(수현 분)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과 유성애는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양동이(신승환 분)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서로 맞닥뜨리게 됐다. 유성애는 부상당한 강기탄을 구해 양동이의 사무실에서 빠져나왔다. 양동이 일행은 계속 둘을 쫓았다. 유성애는 강기탄이 부상 때문에 더는 뛸 수가 없자 근처 건물 안으로 들어가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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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애는 양동이 일행이 오는지 안 오는지 확인하려고 잠시 일어서려 했다. 그때 강기탄이 유성애를 끌어당겨 앉히며 "가만히 있어. 놈들이 밖에 있어"라고 조용히 얘기했다. 얼떨결에 강기탄의 품에 안긴 유성애는 순간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함께 손을 잡기로 한 강기탄은 유성애. 강기탄은 유성애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건넸다. 도광우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건달의 사무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것을 밝힌 강기탄은 유성애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성애는 강기탄의 정체를 재차 궁금해했다. "관심 갖지말라"며 일침한 강기탄은 "주방보조든 웨이터든 좋으니 도광우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건달이 운영하는 비밀 클럽 취업 좀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성애는 강기탄을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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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기탄은 유성애에게 "네가 양동이를 유혹해서 비밀금고가 있는 방까지 데려가라"고 당부했고, 유성애는 "난 남자 꼬시는 건 죽어도 못한다"며 "차라리 기절시켜서 데려가는 게 쉽다"고 정색했다.

이후 강기탄은 자신이 코치해주겠다며 유성애에게 필살기를 전수했다. 하지만 유성애의 교태도 눈물도 통하지 않았다. 결국 강기탄은 유성애로부터 멱살이 잡혔고, 유성애는 "내 방식대로 하겠다"며 분노했다.



이날 유성애 역을 맡은 수현은 위기의 상황에선 박진감 넘치는 액션부터 위장취업에선 어색한 교태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특히 강지환과 비밀스런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 수현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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