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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출발 드림팀2' 폐지…29일 마지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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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KBS 2TV '출발 드림팀2'가 오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결국 막을 내린다.

2일 KBS에 따르면 오는 7일 제주도에서 마지막 녹화를 한다.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창명(47)을 대신해 스페셜 MC 조우종(40) 아나운서가 해설위원 이병진(47)과 호흡을 맞춘다.

KBS 측은 "기존 녹화분인 '머슬퀸 댄스 페스티벌' 2회와 제주도 촬영 예정분인 '글로벌 스페셜 친구가 됩시다' 2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출발 드림팀2'가 종영된다"며 "시즌3에 대한 결정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출발 드림팀'은 1999년부터 방송된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와 막강한 상대의 대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2003년 시즌1 종영 이후 2009년 6년 만에 부활해 시즌2를 이어 갔으나 프로그램의 트레이드 마크인 MC 이창명의 음주운전 혐의와 함께 폐지설에 시달리다가 6년7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됐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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