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15년도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모바일, 애플 이용자수 ↑]
보안이 약한 구형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가 여전히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어(IE)'의 최신 버전(11) 이용자가 적다는 의미다. 전체적인 국내 사이버 보안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이용자들의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1일 발표한 '2015년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를 보면 구형 웹브라우저인 'IE 10' 이하 버전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전체 57.68%로 집계됐다. 구형 웹브라우저는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주는 기술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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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
보안이 약한 구형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가 여전히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어(IE)'의 최신 버전(11) 이용자가 적다는 의미다. 전체적인 국내 사이버 보안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이용자들의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1일 발표한 '2015년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를 보면 구형 웹브라우저인 'IE 10' 이하 버전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전체 57.68%로 집계됐다. 구형 웹브라우저는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주는 기술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이는 100대 웹 사이트 중 이용자가 많은 쇼핑몰, 이통사, 금융 IT 기업, 교육기관 등 14개사 웹서비스에 접속한 국내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한 달간 조사한 결과다.
◇구형 웹브라우저 이용자 절반 넘어…'MS' 독주 지속= 'IE 10' 이하 버전을 이용하는 비중이 전년(65.14%)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분석된다. 특히 윈도XP, 비스타 등 구형 운영체제(OS)를 이용하는 경우는 OS과 웹브라우저를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KISA 측은 설명했다.
MS가 새롭게 선보인 OS와 웹브라우저인 '윈도10'과 '엣지' 점유율은 매우 낮았다. 윈도10은 1.61%로 전세계 평균 10.18%에 크게 못미쳤고, 엣지 점유율도 0.06%로 전세계 평균(1.31%)보다 낮았다.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여전히 IE가 84.9%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보다 2.23% 포인트 줄었다. 크롬은 2.67% 포인트 점유율이 증가한 12.1%로 집계됐다. 이외에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1%, 토종 웹브라우저인 스윙이 0.9% 수준이었다. OS도 윈도가 97.78%로 여전히 가장 높았고, 애플의 OS X가 1.25%로 전년과 같았다.
◇국내 안드로이드폰 대 아이폰 점유율 8:2…아이폰 7.18%p↑ =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점유율이 8 대 2로 집계됐지만, 아이폰 점유율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은 7.41% 포인트 줄어든 76.7%를 기록한 반면, 애플 iOS는 7.18% 포인트가 늘어 23.05%가 됐다.
스마트폰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보면, 안드로이드 브라우저는 65.5%, 사파리는 21.3%, 크롬 6.3%, IE 0.2%, 기타 6.7% 순으로 조사됐다.
진달래 기자 az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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