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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고교 때 일진…나이들어서도 일진(?) 동창생 대출금을 가로챈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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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고교 동창생에게 대출을 받게 해 대출금을 빼앗은 혐의(공갈ㆍ갈취 등)로 중고차 판매원 A(22) 씨를 불고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26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서구 노상에서 고등학교 재학시 일진이었던 점을 이용, 동창생 B(22) 씨에게 대출업체를 소개해 주고 대출을 받게 한 후 대출금을 빼앗는 등 모두 2회에 걸쳐 5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지난 1월14일 오전 3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소재 모 나이트클럽 엘리베이터에서 술이 취한 B 씨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몰래 꺼내어 현금 20만원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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