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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트릭렌 25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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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선두체재를 굳히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로 물리쳤다. 7승 2패의 우리은행은 선두를 달렸다. 5승 4패의 신한은행은 KEB하나은행과 공동 2위로 밀려났다.

1라운드 맞대결서 59-68로 역전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복수를 벼르고 나왔다. 이날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잡으면 공동 1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 신한은행은 15-9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2쿼터부터 스트릭렌이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30-29로 역전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우리은행이 16점을 넣는 사이 신한은행은 8득점으로 침묵했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커리가 21점을 올렸지만 지나치게 개인기에 의존했다. 결국 4쿼터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스트릭렌은 61-50으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점프슛을 넣었다.

스트릭렌은 25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박혜진은 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커리가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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