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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업체 이음 모바일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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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소셜데이팅 서비스 업체 이음소시어스(이하 이음)가 스마트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며 제2 도약에 나서고 있다.

이음은 30일 서울 무교동 한 음식점에서 '이음2.0'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과 '설레는 만남'을 위한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이음은 하루 한 번씩 20~30대 남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주고, 서로 맘에 들었을 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음신' 역할을 하는 서비스다. 박희은 이음 대표는 이날 "평소 하루 평균 가입자가 400명 정도였는데, 새롭게 모바일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 이후 가입자가 5배 넘게 늘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음은 주로 PC를 기반으로 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만남의 상대를 확인하는 정도의 보조도구로 활용해왔다. 이번에 회원가입부터 결제, 장터이용까지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가입자가 대폭 늘고 있다. 소셜데이팅은 개인화, 즉시성 등이 중요한 요소다 보니 사용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음은 이번에 회원들이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할 수 있는 '쵸코바디' '도자기피부' '패셔니스타' 등 17종의 배지를 도입했다. 이 배지는 회원 소개에 함께 나타나며, 이음은 이를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회원 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음은 사용자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하루 한 번 주선을 해주는 구조인데, 이번에 사용자들이 이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사용자가 단계별 '운명선택권'을 사면 이음에서 인기 있는 이성 회원 9명을 추천하고, 이 중 회원이 2명을 골라 주선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지역, 나이, 취미 등만 고려했던 주선 체계를 고도화해 개인의 다양한 관심 분야, 특성에 맞는 상대를 엮어줄 수 있도록 주선 방법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이음은 회원수 28만명, 월매출 1억5000만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박 대표는 "국내 싱글 남녀가 600만명에 이르는 만큼 최소 100만명 가입자를 모아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대세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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