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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나혼자산다' 하정우-김용건 부자 개그감, "그 가방 자랑하세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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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하정우와 김용건의 개그감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정우 김용건 부자의 개그감이 만담처럼 이어졌다.

이날 하정우는 김용건이 가지고 나와 있는 가방을 보고는 급하게 "이 가방 제가 선물한 거라고(말하고 다니세요)"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맞다. 네가 준 거다. 네가 준 가방 많지"라고 대답했다.

김용건은 바로 "또 뭐 줄거 없니?"라고 물어봐 하정우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예능감 넘치는 만담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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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하정우는 또 진지하게 "재킷을 하나 봤다. 아버지한테 정말 어울릴만한 재킷이었다. 정말 예쁘다. 그런데 비싸서 망설이다가 그냥 왔다"고 설명했다. 김용건은 "됐다. 괜찮아"라고 했지만 하정우는 계속 자켓 얘기를 하며 "아버지가 구입하시라고요"라고 덧붙여 하정우를 웃음짓게 했다.

하정우는 아버지와 함께 촬영한 것에 대해 "옜날부터 아버지와 같은 무대,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한 프레임 안에 담기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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