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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추신수, 다나카 상대 멀티 히트…아쉬운 주루사(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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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멀티 히트!' 추신수가 3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다나카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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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 치고 발 떨어져 아웃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작렬하는 등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터뜨렸다. 1-2로 뒤진 2회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양키스 선발 다나카의 4구 88마일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내달려 2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이 선언됐다. 태그 과정에서 살짝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졌다는 판단이었다.

한편, 텍사스는 7회 현재 양키스에 4-2로 앞서 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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