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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화정’ 한주완, 서강준과 적으로 돌아서 “사과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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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화정’ 한주완 서강준 이연희

‘화정’ 한주완과 서강준이 적으로 돌아섰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강인우(한주완)가 홍주원(서강준)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서강준 한주완 [사진 = MBC 화정 방송 캡처]


이날 강인우는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고 훈련도감의 종사관이 돼 파병을 가게 됐다.

강인우는 떠나기 전 홍주원을 찾아가 “내가 이러는 건 사심 때문이야. 대의니 명분이니 그런 건 없어. 근데 그거 아냐. 대의만 강한 무기가 되는 게 아니더라. 사심이라는 것도 꽤 무서운거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홍주원은 “많이 변했구나 너. 나 때문이라면 미안하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강인우는 “그런 사과 곤란해. 난 오늘 이제 우리가 다른 길에 섰다고 말하러 온거야. 그래 시작됐다. 우리의 싸움이”라며 홍주원의 사과를 거절했다

이어 “그 상대가 하나뿐인 벗이었던 너란 게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난 지지 않을 작정이다. 너의 왕을 쓰러트리고 네 사람을 얻으려고”라고 적으로 돌아섰음을 알렸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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