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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춘천소방서, 재능기부 통한 119소방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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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소방서는 8일~9일 이틀 동안 강원도지역사회협의회 자원봉사단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경직되고 정형화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친근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춘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로 최근 소방안전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서를 방문하는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식 안전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 어린이는 물론 방문객들에게는 '추억이 있는, 한번쯤 더 가보고 싶은 소방서'의 견학 코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이원주 아트두들 대표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단을 통해 단순한 벽화가 아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소방교육-홍보의 메시지를 담아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캐릭터화한 소방차 등 참신한 도안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을 기대한다.

박창진 춘천소방서장은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그리기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협력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참여하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소방서를 견학 오는 어린이들에게 널리 활용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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