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상우(권율 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 소개팅녀 홍민아(허가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우는 지난 주말 홍인아(조은지 분)의 여동생인 홍민아와 소개팅을 했다. 홍인아는 이상우가 마음에 들었지만 연락이 없자 직접 세종으로 찾아왔다.
27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포미닛 허가윤이 권율 소개팅녀로 등장했다. © 뉴스1스포츠 / tvN '식샤를 합시다2'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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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는 "바빴나봐요. 주말에 만난 뒤로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다가 내가 왔어요"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이에 홍인아가 너무 적극적인 게 아니냐는 언니의 타박에 "마음에 드니까 먼저 좋다고 하는 게 뭐가 나쁘냐. 바쁜데 시간내서 왔다. 빨리 가봐야 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각자의 고민과 갈등 속에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이 하나되는 이야기로 담는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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