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추신수, 외야수비 복귀하고 타격감도 조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가 열린다.텍사스 추신수가 경기 전 타격훈련 도중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이날 텍사스는 ‘추신수 데이’를 마련해 경기 전 14세 이상 입장 관객 1만5000명에게 추신수 이름과 등번호(17번)이 적힌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준다.2014. 4. 16.알링턴(미국 텍사스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취 재 일 : 2014-04-16취재기자 : 최승섭출 처 : 스포츠서울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 수비 복귀 이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왼팔 삼두근 통증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했고 복귀 이후로는 줄곧 지명타자로만 출장하다 이날 처음 외야수비를 맡았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프린스 필더의 땅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1사 2루에서선 다저스 선발 브랜던 매카시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 2루에 있던 레오니스 마르틴을 홈까지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 타석 때 매카시의 폭투를 틈타 2루를 밟았고 벨트레의 중월 2루타때 득점까지 올렸다. 5회초 1사후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 수비때 카를로스 페게로와 교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0.167에서 0.188(32타수 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3회초 추신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는 등 3점을 앞서나갔지만 3회말 2사후 5개의 안타를 두들겨 맞아 순식간에 5점을 뺐겼고 결국 5-10으로 패했다.

박현진기자 jin@sportsseoul.com

[기분좋은 신문 스포츠서울 바로가기]

[스포츠서울 공식 페이스북 / 트위터]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news@sportsseoul.com]

-Copyrights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