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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이지연 ‘선천적 지병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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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이지연 ‘선천적 지병 있다…며’

이지연 다희 징역 3년이 구형된 가운데 이지연의 최후 진술이 눈길을 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지연과 다희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두 사람의 변호인은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만큼 두 피고인에 대해 집행유예의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지연의 진술이 눈길을 끈다. 이지연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죄송하고 정말 반성 많이 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며 보석을 신청한 것에 대해 “선천적으로 지병이 있어 진료를 받아왔는데 구치소 내에선 진료를 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글램의 전 멤버 다희 역시 "이번 일을 통해 내가 너무 어리석다는 걸 깨달았고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진심을 전했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녹취를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해 물의를 빚었다. 앞서 1심에서 이 씨는 징역 1년 2월 김 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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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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