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유지태 분)은 26일 밤 10시10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 15회에서 형사 윤동원(조한철 분)에게 기영재(오광록 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려줬다.
또 김문호는 윤동원에게 범인 검거 과정을 취재하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방송 나가는 것 물론 위험할 수 있다. 시말서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이대로 숨기실 거냐"고 윤동원을 자극했다.
'힐러' 유지태가 오광록 죽음의 진실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KBS2 '힐러' 캡처 |
결국 윤동원은 취재 과정을 허락했고, 채영신(박민영 분)이 뒤쫓아다니며 박기정 검거 과정을 낱낱이 취재했다.
이후 김문호는 썸데이뉴스 방송을 통해 "기영재라는 사람은 과거 언론의 자유를 외치다 11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또 최근 외로운 죽음을 당했고, 관련 뉴스 한 줄 나가지 않았다"고 그의 누명을 벗겼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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