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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장원준 FA 시장, 원소속팀 롯데가 제안했던 금액 봤더니 '어마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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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롯데 선발 장원준이 5일 사직 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4.08.05. 사직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장원준 FA 시장

[스포츠서울] 롯데자이언츠의 투수 장원준이 가치를 평가받고자 FA시장에 나왔다.

롯데는 26일 오후 늦게 "원소속구단 우선협상기간 마지막날인 26일까지 장원준과 김사율, 박기혁 등과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이들에게 제시한 구단 제시액을 공개했는데, 장원준에게는 역대 FA최고 금액인 4년간 총액 88억원(보장금액 80억원, 플러스옵션 8억원)이 제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 이윤원 단장은 "내부 FA선수를 잔류시키기 위해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제시한 금액은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최대의 액수였다"면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그간 롯데에서 열심히 뛰어준 것에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 이제 시장에 나가는 만큼 좋은 대우로 보상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준 FA 시장에 네티즌들은 "장원준 FA 시장, 얼마나 받으려고?", "장원준 FA 시장, 거품이다", "장원준 FA 시장, 롯데가 싫었던 모양", "장원준 FA 시장, 그냥 이적하고 싶었나보다", "장원준 FA 시장, 요즘 FA시장 장난 아니다", "장원준 FA 시장, 엄청난 몸값이었네", "장원준 FA 시장, 난리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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