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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국과수 분석 "원인, 차체 결함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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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원인이 차체 결함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 더팩트DB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가 지난달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고 원인이 차체 결함은 아니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일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차체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차체 뒷바퀴는 사고 후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은 충격 때문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일각에서는 레이디스코드의 이동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해당 차량의 안전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로 차체 문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 사건 원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달 3일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고 있던 중 새벽 1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으며 소정, 애슐리, 주니는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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