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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입맞춤'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으로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곡을 다른 가수가 가창한 것은 서태지 데뷔 22년 만에 처음이다. 이후 오는 10일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된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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