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눈길'

추성훈이 5년 만에 UFC 복귀전 경기에서 승리를 한 가운데, 지난달 추성훈이 행한 아이스버킷챌린지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추성훈 트위터에 올려진 영상 캡처

추성훈 UFC 복귀전 경기 승리, 경기 내내 압도

[더팩트｜스포츠팀] 추성훈이 UFC 복귀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20일 추성훈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재팬' 웰터급(77kg 이하) 메인매치에서 아미르 사돌라를 3라운드 내내 압도한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거뒀다.

지난 2009년 앨런 벨처를 판정승으로 제압한 이후 UFC에서 5년여 만에 거둔 승리다. 1라운드 초반부터 추성훈은 사돌라를 테이크 다운 시켰고, 뒤차기 공격 등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2라운드는 추성훈이 크게 압도한 경기다. 추성훈은 사돌라를 눕혀 오랜 시간 압박했고, 사돌라는 추성훈을 막기에만 급급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추성훈은 경기를 주도했고, 경기가 끝나자 심판은 만장일치로 추성훈의 손을 들어줬다.

추성훈의 UFC 복귀전 승리에 추성훈이 과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사실이 재조명을 받았다. 추성훈은 지난달 22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고, 리키 김, 광희, 이휘재를 지목했다.

추성훈 UFC 복귀전 경기 승리에 누리꾼들은 "추성훈 UFC 복귀전 경기, 멋잇다", "추성훈 UFC 복귀전 경기, 잘 싸웠어요", "추성훈 UFC 복귀전 경기, 통쾌한 경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