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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동참 vs 이켠은 반대!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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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21일 성유리(왼쪽)는 동참했고, 이켠은 "장난 삼아 할 거면 하지 말라"며 반대했다. /더팩트DB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조쉬넷 지목, 이켠 "재미삼아 하지 마"

[더팩트 ㅣ연예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대하는 연예인들의 엇갈린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성유리는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이어 성유리는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배우 조쉬 하트넷에게 바통을 넘겼다.

반면 이켠은 이날 트위터에 "유행처럼 아이스 버킷 동영상이 올라온다. 그런데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들 하는건가?"라며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고통을 묘사한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거 같다. 그럴거면 하지 마"라고 비판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성유리와 이를 반대하는 이켠의 SNS글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동참, 이켠은 반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이켠, 참여는 각자 판단의 몫 아닌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이켠 참여는 자유"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이켠 나는 이켠에 한 표""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이켠, 동참이 나쁜가"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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