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故유채영 배웅한 ★들…비통한 조문 행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노컷뉴스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故 유채영의 빈소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7시 40분 엄수되며 고인의 유해는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비통한 발걸음은 끝이 없었다. 동료 연예인들이 잇따라 빈소를 방문해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위암 투병 끝에 사망한 배우 유채영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줄곧 병실에 머무른 배우 김현주는 물론,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고 정가은, 백보람, 신봉선, 이지혜, 채정안 등은 빈소를 찾아 눈물을 쏟았다.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김제동, 홍록기, 김신영, 정종철, 이경실, 김지선, 김신영, 김숙 등 개그맨 동료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고인이 생전 연예계 마당발로 통한 만큼, 많은 가수와 배우들이 조문에 함께했다.

임창정, 김종국, 김장훈, 김창렬, 백지영, 윤기원, 라미란, 홍지민, 송지효 등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밖에 유재석, 노홍철, 김제동 등 MC 군단과 KBS 드라마 '천명' 이진서 감독 역시 애통한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위암 투병에도 불구, 끝까지 라디오의 마이크를 놓지 않은 유채영에게 MBC 측이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을 함께 진행한 김경식과 제작진은 고인의 영정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故유채영의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7시 40분에 치러진다. 고인은 인천시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 후, 경기도 파주시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ywj201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