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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여유만만’ 신영희, 황혼 이혼 속사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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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국악인 신영희가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고 폭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국악인 신영희는 황혼 이혼의 전말을 처음으로 털어 놨다.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혼자 딸을 키운 신영희는 주변의 소개로 30년 만에 두 번째 남편을 만나 황혼 결혼을 했고 아내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편과 성격 차이는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다 남편이 내 명의의 900평 별장을 남편 이름으로 바꿔 놓은 사실을 알게 됐고 알고 보니 외도까지 한거였다”고 11년 만에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털어놨다.

그러나 신영희의 이혼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혼 후 집으로 고소장이 왔다. 남편이 3억 가량의 재산 분할 소송을 낸 거다. 재판 끝에 5000 만 원 정도는 줬다”고 힘들었던 이혼 과정을 고백했다.

23일 오전 9시40분 방송.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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