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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압되는 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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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송전탑 공사현장에서 765㎸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과 함께 있던 수녀들을 경찰이 강제로 제압하고 있다. 밀양시는 이날 행정대집행 영장을 주민과 반대대책위원회에 전달하고 송전탑 공사장에 설치해 놓은 농성장을 강제 철거했다. 2014.6.11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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