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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버 보안 M&A 역대 최대…올해 더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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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버 보안 M&A 역대 최대…올해 더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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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M&A) 시장이 2025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2026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 전문 투자은행 모멘텀 사이버를 인용한 실리콘앵글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보안 M&A 거래 규모는 1020억달러로 전년 대비 294% 늘었다. 거래 건수는 398건으로, 21% 증가했다.

2025년 2분기에는 109건 거래가 이뤄지며 역대 최다 거래 기록을 세웠고, 3분기에는 클라우드 보안과 ID 플랫폼 중심으로 대형 거래가 몰리며 442억달러를 기록 분기별 최대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 전체 M&A 거래 60%, 투자 규모에선 96%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보안과 ID 플랫폼 분야에선 위즈(Wiz), 사이버아크(CyberArk) 등이 각각 구글과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인수됐다.

투자 측면에서는 AI 보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5년 734건 투자 라운드에서 총 180억달러가 조달됐다. 특히 AI 보안, 데이터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자금이 집중됐으며, 5000만달러 이상 대형 투자도 57건에 달했다. 2026년에도 AI·클라우드 보안 중심 시장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모멘텀 사이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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