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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태균 이틀 연속 조사…"건진법사 모른다"

연합뉴스TV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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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태균 이틀 연속 조사…"건진법사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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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이틀 연속 조사했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와 연관된 건진법사에 대해서 방송을 보고 존재를 알게 됐다며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 연속 검찰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을 찾은 명태균 씨는 첫날 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명씨는 오 시장이 연을 끊었다고 주장하는 2021년 2월 중순 이후로도 연락을 지속했고, 오 시장에게 직접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한 적도 있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오세훈 시장을 만난 증거가 있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명태균> "증거 자료는 지금 내가 얘기하면 오세훈 시장이 방어할 거 같은데요…수사에 방해를 하면 안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진실만을 이야기하라"며 "적개심으로 포장해 세상을 향해 허무맹랑한 거짓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고 명 씨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명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명씨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8년 1월 전 씨의 법당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명태균> "본 적이 없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죠. 만났으면 봤을 거 아니에요…제 전화기에 건진이란 사람이 없어요."

같은 시간 김영선 전 의원도 재소환한 검찰은 오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추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명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김여사와 오 시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윤해남]

#명태균 #오세훈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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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