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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치킨게임...디커플링으로 파국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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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치킨게임...디커플링으로 파국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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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한 김경 "추측성 보도 난무…결과 지켜봐 달라"
미국 경제 불황에 빠지고 고물가 시달릴 전망
중국 수출 위축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 커져
트럼프 "중국이 먼저 협상 요청해야"
중국 "굴복하면 더 큰 압박 뒤따를 것"
[앵커]
미국이 중국에 관세 폭탄을 퍼붓고 중국도 맞불 관세로 대응하면서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경제분리, 디커플링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경제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84% 관세를 물렸습니다.

대체재가 없을 경우 관세를 부담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교역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수준입니다.

[투신취안 /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 : 트럼프의 관세가 시행되고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해 단호하게 보복하면 미중 무역은 급감해 제로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미국 경제는 불황에 빠지고 소비자들은 고물가에 시달리게 됩니다.

부동산 시장 붕괴와 소비심리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도 수출이 더 위축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집니다.

극단적인 대결국면은 두 나라는 물론 전 세계 경제를 침체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 사태가 더 악화하면 양국 간 교역이 축소되는 디커플링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두 나라뿐 아니라 다른 국가, 특히 가난한 개도국으로까지 확대될 것입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두 나라 정상의 소통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공을 통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싶어 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한번 밀리면 계속 양보를 강요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 전 EU 집행위원장 : 우리는 모든 종류의 경제 전쟁에 대한 영구적인 휴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며, 강대국들이 개방 무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번영을 증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를 원합니다.]

두 나라의 갈등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을 경우 타이완의 미래 같은 비경제적 사안에서도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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