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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이재명만으로 신뢰 받겠나"...비명계 '꿈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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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이재명만으로 신뢰 받겠나"...비명계 '꿈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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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이재명 겨냥 작심 발언…"신뢰 얻겠나"
"일극체제·대여 강공모드, 중도층 민심 못 얻어"
비명계 결집 해석도…우 의장-김경수 만남도 주목
[앵커]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예상보다 빨리 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갔단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공개되며 당 안팎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비명계 인사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공개 쓴소리까지 터져 나오고 있는데, 비명계 결집이 가속화 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지금의 민주당이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기고 이 대표 한 사람만 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사라졌다며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겠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상대의 실수에 얹혀서 하는 일은 지속하기 어렵단 뼈 있는 말도 남겼습니다.

하루 앞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표면적으론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질타했지만, 민주당은 정반대로 가야 한다며 에둘러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 역시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정을 여유 있게 이끌지 못했다며 쓴소리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이 대표 일극 체제와 민주당의 대여 강공 모드가 여권에 등을 돌린 중도층 민심을 흡수하지 못하는 여론조사로 나타나고 있단 진단 속에, 비명계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 아니냔 분석도 나옵니다.

뒤늦게 알려진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경수 전 지사 만찬 회동이 정치적 해석을 낳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박용진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내가 정치 지도자다'라고 생각하면 용기를 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화하고 타협하고 접점을 찾아내는 그 손을 내밀 악수를 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친명계는 비상계엄 사태로 훼손된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제 할 일을 하면 된다는 반응입니다.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지지를 받는 건 보수냐 진보냐와 같은 '이념'이 아니고 누가 민생을 잘 챙기는지에 달려 있다며 거기에만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KBS 라디오 '전격시사') : 실제로 저희들은 (여당과) 다르게 행동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야당으로서, 공당으로서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잘 수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당 지지율이 지금처럼 정체된 채 장기화하고 조기 대선 국면과 맞물릴 경우, 비이재명계 결집이 더 가시적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단 관측도 나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촬영기자: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연진영
디자인: 임샛별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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