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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날씨] 내일 이번 겨울 가장 추워...체감 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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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내일은 서울 등 곳곳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캐스터]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중부에서 영하 10도 안팎, 남부에서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져 무척 춥겠습니다.

[캐스터]
한낮에도 서울 3도, 광주 6도, 부산 8도에 머물겠고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캐스터]
이렇게 날이 추워지다 보면 환기를 소홀히 하게 되는데요.

춥다고 하더라도 환기는 꼭 해야 합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그래도 실내외 온도차가 크게 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공기 순환이 빠르게 이뤄집니다.

[캐스터]
따라서 하루 3번, 10분 정도만 환기를 해도 충분하고요.

대기 순환이 원활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환기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눈비가 내리면서 최고 5cm의 눈이 더 오겠고 제주도에는 종일 눈비가 이어지면서 산간에 최고 10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캐스터]
충청 이남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 동해안에서는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다음 주까지 비와 눈이 오겠고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사이 충청과 호남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김수현, 고은재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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