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보유 지분 매각 완료…4,800억원 확보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쿠팡 보유 지분 매각을 완료해 4,800억여원을 현금화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 상장사인 쿠팡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1일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주를 매도했으며, 200만주는 자선기금에 증여했습니다.
매도 목적은 "세금 납부 등 중요한 재무적 의무 이행을 위한 것"이라고 증권신고서에 기재됐습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지난 2021년 3월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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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 상장사인 쿠팡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1일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주를 매도했으며, 200만주는 자선기금에 증여했습니다.
매도 목적은 "세금 납부 등 중요한 재무적 의무 이행을 위한 것"이라고 증권신고서에 기재됐습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지난 2021년 3월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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