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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날씨] 수능일 큰 추위 없어, 일교차↑...오후부터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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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일인 오늘, 큰 추위 없지만,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지금 수험생들이 한창 입실 중일 텐데, 현재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는 길, 다행히 큰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높은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추위는 없지만,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시험이 끝난 뒤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수험생들이 귀가하는 시간에 비가 내리는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 맞지 않도록,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수능 시간대별 날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시간인 지금, 큰 추위는 없지만 다소 쌀쌀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수험생들이 입실한 후에는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기온이 18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함이 감돌겠는데요.

다만, 시험이 끝난 뒤, 귀갓길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며, 서늘해지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서쪽 지방에서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륙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 않겠고요.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고 60mm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13.6도, 청주 11.5도, 전주는 12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4∼6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8도, 대전과 대구 19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남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수험생을 태운 차량은 평소보다 서둘러 나와서 천천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디자인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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