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양궁 임시현을 포함해 올해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에 임시현, 심판상 국제펜싱연맹 두화정 심판, 공로상 손영욱 모동중학교 교장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경기상을 받은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아버지인 김규남 씨와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의 어머니 방윤정 씨 등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체육발전 유공 부문에서는 사격 김서준과 펜싱 김준호 등 36명이 체육훈장과 체육포장을 받았습니다.
양궁 임시현 선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임시현 / 양궁 대표팀·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 이렇게 많은 분 사이에서 경기상을 받아서 뜻깊은 것 같고 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심히 달린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끔 만들어준 상인 것 같습니다. 제 원래 목표가 한 번만 잘하고 끝나는 선수가 아닌 거였거든요. 그래서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끝나고 더 관리를 열심히 했는데 올해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영광인 것 같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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