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집회 참가자 11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집회 현장에서 경찰의 제지에 반발하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은 입장문을 내고 집회가 세종대로 전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 집회로 변질돼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검거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정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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