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9일) 오후 6시 반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규탄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2차 장외 집회를 갖습니다.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군소야당들이 연대사를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SNS를 통해 이번 집회는 이재명 대표의 판결을 앞두고 열리는 "판사 겁박 무력시위"라며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이 위협받으면 피해는 국민 모두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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