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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연합뉴스TV 고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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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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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앵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오늘 창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돈을 흐름을 보면 이 사건을 알 수 있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창원지검 앞에 나와 있습니다.

명씨는 출석 예정시간 10시보다 조금 빠른 9시 반쯤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변호사를 대동해서 왔는데요.

자신의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죄송하다고 운을 뗀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묻는 질문에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서 설명할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폭로할 게 있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폭로한 적이 없다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돈의 흐름에 집중하라는 말을 남겼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명태균> "제가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검찰이 계속 인원이 추가되고 이제 계좌추적팀도 왔다고 하고요. 돈의 흐름을 파악하면 이 사건은 금방 해결이 됩니다."

[앵커]

그럼 앞으로 수사는 어떤 방향에 초점이 맞추어질까요?

[기자]

명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월 검사가 없는 수사과에서 수사관들이 명씨를 조사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검사가 직접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은 최근 창원지검에 4명의 검사를 더 파견했습니다.

기존에 투입된 검사 7명을 포함하면 이번 사건에 투입된 검사는 11명에 달합니다.

검찰은 앞서 조사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과 회계책임자 강혜경씨 등 피의자 진술, 그리고 녹취 증거를 바탕으로 명씨를 둘러싼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인데요.

특히 김 전 의원과 이루어진 돈거래, 강 씨가 폭로한 불법 여론조사 대가성 공천, 그리고 공천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개입 여부 등이 그 대상이 될지 관심입니다.

이 밖에도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라는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불법 여론조사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지검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명태균 #창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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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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