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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수락 연설장에 모인 트럼프 가족들…딸·부인·아들·며느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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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의 승리로,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다시 미국의 영부인이 됐습니다. 승리 연설장엔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해 딸 이방카 등 가족들이 총출동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어서 안혜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는 승리 선언 무대에 혼자 오르지 않았습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 캠프 참모들과 함께였습니다.

연설 전 멜라니아 여사를 '퍼스트 레이디'로 호명하고선 지긋이 바라봅니다.

입맞춤과 포옹을 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공화당 대선 후보
"나의 아름다운 아내 멜라니아 영부인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트럼프 1기 시절 고문 역할을 수행하다, 이번 대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맏딸 이방카도 재등장했습니다.

나란히 무대에 선 장남 주니어와 차남 에릭, 차녀 티파니, 막내 아들 배런 등 가족들이 힘껏 박수치며 축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밴스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J.D. 밴스 / 공화당 상원의원
"대통령님, 이 놀라운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신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럼프는 "가족과 멋진 자녀들에게 감사하다"며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TV조선 안혜리입니다.

안혜리 기자(pott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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