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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날씨] 주말 예년보다 온화…모레부터 점차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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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예년보다 온화…모레부터 점차 추워져

[앵커]

주말인 오늘 온화한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모레부터는 날이 점차 추워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11월의 첫 주말이지만 포근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무려 24.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8도가량이나 웃돌고 있는데요.

가을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지만 해안 지역을 찾으시는 분들은 강한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태풍은 어젯밤 9시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했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후까지, 동해안은 밤까지 5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오늘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이 날아갈 수 있는 만큼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은 예년보다 온화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 24.8도, 청주와 상주가 23도 안팎까지 올라 있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한차례 내리겠고요.

이후 화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워질 전망입니다.

기온 변화에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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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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