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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오늘까지 곳곳 가을비…영남 해안 최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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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곳곳 가을비…영남 해안 최대 100㎜

[앵커]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오늘(15일)까지 이어집니다.

영남 해안에는 최대 100㎜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 도심의 나무들은 알록달록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시민들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서울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월요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부산과 울산, 영남 해안에는 최대 100㎜, 전남 해안에는 최대 80㎜, 충청에는 20㎜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화요일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강수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

수요일부터는 전국의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리며 서울 등 곳곳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져 한층 선선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함정태]

#가을 #날씨 #비 #단풍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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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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