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단독] 유명 맞춤 정장업체 돌연 폐업...예비부부 수백 명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유명 맞춤 정장업체가 최근 갑자기 폐업하면서 예비부부 수백 명이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서울 신사동에 있는 정장 업체는 어제(11일) 고객들에게 영업 종료 안내 문자를 보내고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이 업체는 주로 고가의 결혼식 예복을 제작해 피해자 대다수가 예비부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 참여자만 7백 명이 넘는데, 1인당 평균 2백만 원에 달하는 정장 금액을 감안하면 피해액은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와 수원 남부경찰서 등 전국적으로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단체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