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료진이 폭행당하는 일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강원대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2명과 보안요원 2명 등 4명에게 주먹질을 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의 딸은 고양이에게 할퀸 상처 치료와 파상풍 주사 접종을 위해 강원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하지만 병원 측은 중증도와 치료 목적 등을 고려해 다른 병원을 방문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에 A 씨는 딸을 진료해주지 않는다며 간호사들과 보안요원들에게 주먹질을 했는데요.
A 씨에게 폭행을 당한 간호사 2명과 보안요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40대 보안요원 B 씨는 얼굴 등을 다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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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5일 강원대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2명과 보안요원 2명 등 4명에게 주먹질을 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의 딸은 고양이에게 할퀸 상처 치료와 파상풍 주사 접종을 위해 강원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하지만 병원 측은 중증도와 치료 목적 등을 고려해 다른 병원을 방문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에 A 씨는 딸을 진료해주지 않는다며 간호사들과 보안요원들에게 주먹질을 했는데요.
A 씨에게 폭행을 당한 간호사 2명과 보안요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40대 보안요원 B 씨는 얼굴 등을 다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의료진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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