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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따져보니] "시험 부활" vs "혁신교육 계승"…서울시교육감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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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와 진보 진영의 단일화 과정을 거친 두 후보는 교육정책에서도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정책이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후보의 공약 뭐가 다른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왜 중요한 겁니까?

[기자]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소통령으로 불리는 상징적인 자리입니다. 관할하는 학생 수만 유치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83만 명에 달하고, 인사권을 가진 교원과 공무원도 5만 명이 넘습니다. 한 해 주무르는 예산만 12조 원입니다. 무엇보다 교육감에 따라 서울 교육 정책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