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태국에서 학생들과 교사를 태운 버스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숨진 걸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버스 화재는 방콕 북쪽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는데요.
고속도로에 멈춰 선 버스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거센 불길에 주변 사람들은 버스에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는데요.
결국 버스는 완전히 불에 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타이어가 터져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불꽃이 연료통에 튀어 불이 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떠난 6살에서 15살 학생 38명과 6명의 교사까지 모두 44명이 타고 있었고요.
태국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19명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실종자 23명은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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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태국에서 학생들과 교사를 태운 버스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숨진 걸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버스 화재는 방콕 북쪽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는데요.
44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버스에서 탈출한 인원은 19명에 불과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고속도로에 멈춰 선 버스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거센 불길에 주변 사람들은 버스에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는데요.
결국 버스는 완전히 불에 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오후 12시 반쯤 태국 빠툼타니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요.
타이어가 터져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불꽃이 연료통에 튀어 불이 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떠난 6살에서 15살 학생 38명과 6명의 교사까지 모두 44명이 타고 있었고요.
태국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19명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실종자 23명은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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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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