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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날씨] 역대급 9월 더위...내일도 무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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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막바지에도 역대급 9월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경남 양산은 37.2도까지 오르며 지역 관측이래 9월 중 가장 뜨거웠는데요.

김해는 36.9도, 서울도 33.6도까지 오르며 폭염 경보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으로 크게 치솟았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의 유입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연휴가 끝난 내일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33도, 전주는 35도까지 오르겠고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때아닌 가을 폭염은 모레 비가 오면서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아침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모레는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수도권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지 않는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6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6도, 대전 25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3도, 대전 35도, 대구도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은 모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풀 꺾이겠고 이에 따라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 특보도 완화,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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