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땅 꺼짐' 반복되는데...지반 탐사 인력·장비 '태부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도로 위 지뢰'라고까지 불리는 땅 꺼짐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전에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조처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탐지 인력이나 장비는 턱없이 부족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기우뚱하더니 순식간에 땅 밑으로 끌려 들어갑니다.

지난달 말 서울 연희동 도로에서 갑자기 땅 꺼짐이 생기며 달리던 차가 빠졌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