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기차표도 대부분 예매가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오늘 정오쯤 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재 도로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통행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CCTV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충북 경부선 남이분기점 모습인데요.
차량이 드문드문 이어지는 상행선에 비해 하행선은 차량 간격이 매우 촘촘합니다.
경부선은 경기권 통과는 비교적 무난하지만, 천안휴게소 부근에서 죽암휴게소까지 39km 정체되는 등 충청권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자동차들이 정차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5개 차선이 꽉 막혔습니다.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까지 더해지면서 차량 혼잡이 극심한 상황인데요,
서평택 분기점 부근부터 서해대교까지 10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용인부터 양지터널 부근까지 6km 구간 이동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603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이 6시간, 목포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30분입니다.
귀경 방향도 오후 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양방향 정체가 이어지는 만큼 시간 계산 잘하셔야겠습니다.
도로 정체를 피해 열차를 택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코레일에 의하면 오늘 하루 동안 공급되는 열차 좌석은 모두 34만8천 석입니다.
아침 8시 기준 예매율은 상행선 82.6%, 하행선 87.3%로 양방향 모두 비슷했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하행선 기준으로 전라선이 96.5%로 대부분 좌석이 팔렸고,호남선 90.3%, 강릉선 86.7%, 경부선 84.7%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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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기차표도 대부분 예매가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오늘 정오쯤 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재 도로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통행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CCTV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충북 경부선 남이분기점 모습인데요.
차량이 드문드문 이어지는 상행선에 비해 하행선은 차량 간격이 매우 촘촘합니다.
경부선은 경기권 통과는 비교적 무난하지만, 천안휴게소 부근에서 죽암휴게소까지 39km 정체되는 등 충청권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
자동차들이 정차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5개 차선이 꽉 막혔습니다.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까지 더해지면서 차량 혼잡이 극심한 상황인데요,
서평택 분기점 부근부터 서해대교까지 10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선은 강릉 방향으로 차량 행렬이 줄을 잇는 모습인데요,
용인부터 양지터널 부근까지 6km 구간 이동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603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이 6시간, 목포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30분입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지금부터 오후 1시쯤 가장 심해지다가 오후 6시쯤부터는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 방향도 오후 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양방향 정체가 이어지는 만큼 시간 계산 잘하셔야겠습니다.
도로 정체를 피해 열차를 택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코레일에 의하면 오늘 하루 동안 공급되는 열차 좌석은 모두 34만8천 석입니다.
아침 8시 기준 예매율은 상행선 82.6%, 하행선 87.3%로 양방향 모두 비슷했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하행선 기준으로 전라선이 96.5%로 대부분 좌석이 팔렸고,호남선 90.3%, 강릉선 86.7%, 경부선 84.7%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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