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민간인 우주유영 성공…"지구는 완벽한 세상"
[앵커]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민간인들의 우주 유영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우주선 밖으로 나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지구를 바라보는 감동적인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 우주캡슐 '드래건'이 지상 730㎞ 고도로 진입합니다.
이윽고, 억만장자 출신의 조종사이자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재러드 아이작먼이 시속 2만 5천㎞로 속도로 이동하는 캡슐의 해치를 열고 우주공간으로 몸을 내밉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웅장한 지구는 신비로운 푸른 빛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인간이 진공 상태의, 그것도 위험한 파편들이 무수히 떠다니는 우주선 밖으로 나가는 일은 극히 위험한 일로 꼽혀왔습니다.
미국의 결제처리업체 시프트4 창업자로, 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수억 달러의 자금까지 댄 아이작먼은 "인류가 지구와 그 너머의 세계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상상하고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드래건 캡슐은 국제우주정거장의 비행 궤도보다 3배 이상 높은 최고 1천400㎞ 고도를 지나는 등 닷새간 우주에 머물며 여러 연구와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민간우주유영성공 #폴라리스던 #아이작먼 #스페이스X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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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민간인들의 우주 유영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우주선 밖으로 나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지구를 바라보는 감동적인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50분.
민간 우주캡슐 '드래건'이 지상 730㎞ 고도로 진입합니다.
이윽고, 억만장자 출신의 조종사이자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재러드 아이작먼이 시속 2만 5천㎞로 속도로 이동하는 캡슐의 해치를 열고 우주공간으로 몸을 내밉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웅장한 지구는 신비로운 푸른 빛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재러드 아이작먼 / 억만장자 출신 항공기 조종사> "집으로 돌아가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겠지만, 우리 지구는 정말 완벽한 세상처럼 보이는군요."
인간이 진공 상태의, 그것도 위험한 파편들이 무수히 떠다니는 우주선 밖으로 나가는 일은 극히 위험한 일로 꼽혀왔습니다.
미국의 결제처리업체 시프트4 창업자로, 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수억 달러의 자금까지 댄 아이작먼은 "인류가 지구와 그 너머의 세계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상상하고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드래건 캡슐은 국제우주정거장의 비행 궤도보다 3배 이상 높은 최고 1천400㎞ 고도를 지나는 등 닷새간 우주에 머물며 여러 연구와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jslee@yna.co.kr)
#민간우주유영성공 #폴라리스던 #아이작먼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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