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현지 지도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집중해 비약적 성과를 낼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라늄 농축기지의 조종실을 돌아보며 생산공정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핵물질 생산을 줄기차게 벌여나가고 있는 데 대한 보고를 받고 "정말 이곳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김 위원장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시찰한 내용과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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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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